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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28일 유튜브 영상.제주어 슬로건.동시.포스터 작품 접수 ... 30점 수상

 

'평화의 섬' 제주에서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린다.

 

제주도는 도민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리가 꿈꾸는 평화와 인권의 섬, 제주’를 주제로 인권작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주제와 관련된 ▲유튜브 영상 ▲제주어 슬로건 ▲창작글(동시) ▲포스터다. 오는 5월3일부터 같은달 28일까지 26일간 접수한다. 

 

제주도 홈페이지(www.jeju.go.kr)를 통해 접수가 이뤄진다. 심사를 거쳐 모두 3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유튜브 영상과 제주어 슬로건은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도지사 상장과 최고 8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창작글(동시)과 포스터는 도내 거주중인 만 7세에서 만 19세 미만인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교육감 상장(최우수, 우수)과 상품권을 지급한다.

 

송종식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제주도가 처음 시행하는 인권작품 아이디어 공모전인 만큼 제주도만의 특색 있는 우수 인권작품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면서 "우수작들은 향후 전시회 등으로 선보여 도민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 의식이 확산되는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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