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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29일부터 '블루라이트 캠페인' … 4월3일까지 야간 청사 외벽조명

 

제주도교육청은 ‘제14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하고 자폐성 장애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해 29일 '블루라이트 캠페인 점등식'을 갖는다.

 

점등식은 이날 오후 7시 도교육청을 비롯한 도청, 도의회 등 각 기관 벽면에 설치된 파란색 조명을 일제히 비추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도청 앞에서 열리는 점등식에는 박주용 부교육감과 좌남수 도의회 의장,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블루라이트 캠페인은 이날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6일간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2008년 국제연합(UN)에서 지정한 국제기념일인 ‘세계 자폐인의 날’은 매년 4월 2일이다.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높여 자폐성 장애인과 가족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것에 도움을 주고자 지정됐다.

 

4월 2일이 되면 미국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호주 오페라하우스, 이집트 피라미드, 브라질 예수상 등 170개국, 2만여개의 랜드마크를 비롯해 우리나라의 롯데월드타워, 서울시청, N서울타워 등에서 자폐증에 대한 관심과 보호를 요구하며 건물에 파란 조명을 비춘다.

 

파란 불을 밝히는 이유는 자폐인들이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색이 파란색이기 때문이다.

 

이석문 교육감은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계기로 자폐성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행복한 제주 공동체가 실현되길 기원한다”며 “장애 학생들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가득한 따뜻한 학교 현장을 만드는 데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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