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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6~28일 제주 방문한 서울 확진자 접촉 후 통보 ... 제주 누적 629명

 

4월 첫 날 제주에서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모두 서울 확진자의 지인이다.

 

제주도는 1일 오후 1시1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제주 628번과 629번의 확진자 발생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에서는 올들어 모두 208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도 629명으로 늘어났다.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은 모두 제주를 방문하고 서울시 강남구로 돌아가 확진판정을 받은 A씨의 접촉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한 뒤 서울로 돌아갔다. 지난달 31일 강남지역 관할보건소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 628번과 629번 확진자는 모두 A씨와 지인관계다.

 

628번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A씨와 만났다. 629번 확진자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A씨와 접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모두 지난달 31일 접촉자로 통보를 받았다.

 

628번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경, 629번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오후 1시30분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후 1일 오후 1시 1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628번 확진자는 지난달 30일부터 근육통이 나타났다고 진술했다. 1일 중으로 제주의료원 음압병원으로 옮겨져 격리치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629번 확진자는 현재 코로나19 증상발현은 없는 상태다. 또한 제주대병원 음압병원으로 옮겨져 격리 치료를 받을 계획이다.

 

도는 이들 확진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을 확인중이다.

 

도는 수도권 확진자가 입도한 지난달 26일부터의 이동동선 파악과 함께 628번과 629번 확진자의 방문지와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추가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방문지에 대한 방역 소독을 하는 한편 접촉자 분리 조치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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