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2019년 민갑룡 전 청장 서울 광화문광장서 71주년 추념식 참석해 첫 '사죄'

 

김창룡 경찰청장이 국가경찰 총수로서는 처음으로 제주4.3 추념식장을 찾는다.

 

2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김창룡 청장은 오는 3일 오전 4·3평화공원에서 열리는 제73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다.

 

국가경찰 총수가 제주에서 열리는 추념식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2019년 4월3일 민갑룡 경찰청장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71주년 4‧3광화문 추념식에 참석, 경찰총수로서는 처음으로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께 사죄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밝힌 바 있다.

 

또 2018년 70주년 추념식에는 당시 이철성 경찰청장이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불발된 바 있다.

 

2005년에는 허준영 경찰청장이 국가경찰 총수 중 처음으로 4‧3평화공원을 찾아 헌화하기도 했다.

 

한편 제73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오는 3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교육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역대 최소인원인 70여명만 참여하는 가운데 봉행된다.  

 

지난 2월26일 4·3특별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올해 4·3 추념식은 환영 분위기로 봉행하게 됐다.

 

도는 이러한 의미를 담아 추념식 최초로 제주어로 따뜻한 봄이 찾아왔음을 의미하는 ‘돔박꼿이 활짝 피엇수다’라는 타이틀을 마련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