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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확진자 1명 더 ... 여행객 가족여행차 입도 일가족 6명 중 2명 확진 ... 방역당국 "나머지 4명 격리.예의주시"
이주영 기자  |  anewell@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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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06  17: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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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공항 국내선입국장에 관광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발열 검사대를 통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여행차 입도한 일가족 6명 중 1명이다.

제주도는 6일 오후 1시 1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제주 637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제주에서 모두 21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6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637명이 됐다.

제주 637번 확진자인 A씨는 가족인 제주 630번 확진자 B씨와 함께 지난 1일 여행차 입도한 것로 파악됐다.

B씨는 지난 1일 오전 제주행 항공기를 타고 입도하는 과정에서 발열자로 분류됐다.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지난 1일 오후 5시 30분경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B씨의 확진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지난 1일부터 도내 한 시설에서 격리를 해왔다.

그러나 지난 5일부터 두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고 6일 오후 1시 1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A씨를 포함해 제주여행에 나섰던 가족 6명 중 2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입원했다. 나머지 4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으나 도내 격리 시설에 입소해 있다.

도는 이들이 모두 입도 직후 검사 및 격리가 이뤄졌던 점을 고려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가 최소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달 들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10명 중 9명이 수도권 등 타지역을 방문했거나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이달 확진 판정을 받은 10명 중 6명(제주 628·629·632·634·635·636번)은 서울, 인천 등 수도권 확진자 접촉자다. 1명(제주 633번)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 2명(제주 630·637번)은 수도권에서 온 여행객이다.

제주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된 나머지 1명(제주 631번) 역시 최초 감염자가 수도권발로 인한 감염으로 확인됐다.

임태봉 제주도 코로나 방역대응 추진단장은 “봄철을 맞아 제주를 찾는 상춘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전국적으로 400~500명대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만큼 도민과 입도객들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해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환기와 소독 ▲음식 섭취 금지 ▲유증상자 출입 제한 등 기본 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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