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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벚꽃엔딩 이유 ... 제주 3월 기온 '역대 1위'12.9도로 3월 최고, 황사일수 6일 ... 제주기상청 "따뜻한 고기압 영향 주로 받아"
박지희 기자  |  jnuri@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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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06  18: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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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올들어 제주의 3월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기상관측사상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021년 제주도 3월 기상특성 분석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3월 제주지역 평균기온은 12.9도로 조사됐다. 1961년 이후 가장 높은 기온값이다. 

3월 제주도 평균기온은 지난해 역대 3위를 기록했다. 2000년대 이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는 현상이 가속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따뜻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높은 기온이 이어지면서 지난 3월 제주도 평균기온이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황사일수는 6일로 평년(1.5)일보다 4.5일 많아 유독 황사가 기승을 부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유입됐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지난달 29일 2010년 이후 11년 만에 황사경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 3월은 기후변화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이상고온과 황사가 자주 나타나 도민들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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