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제주교통방송 제3대 사장에 송창우(65) 전 제주MBC 보도국장이 오는 28일 취임한다.
신임 송창우 사장은 제주 출신으로 1984년 제주MBC에 입사한 이후 기획보도부장, 취재부장을 거쳐 보도국장을 역임한 방송 전문가다.
송 사장은 제주MBC에 재직하는 동안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취재와 대안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기자상, 한국방송대상 등을 수상했다.
앞서 송 사장은 지난 5월 제주교통방송 사장 공개모집에 응모해 지난 23일 제주교통방송 제3대 사장으로 공식 선임됐다.
송창우 사장은 “제주교통방송이 제주도민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신속 정확한 교통정보 제공은 물론 재난방송을 성실히 수행하는 도민의 방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