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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직장.지인모임서 연쇄 감염 이어진다'제주시 직장5’ 관련 누적 25명... 대규모 모임 '지인모임6' 확진자도 꾸준
이주영 기자  |  anewell@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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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02  17: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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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두기 안내판 아래로 여행객들이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집단감염에 의한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는 2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6명(제주 1765~1780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2일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16명은 각각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4명(제주 1765~1769 1771~1778, 1780번) ▲타지역에서 입도한 관광객 2명 등이다.

특히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6명 중 절반인 8명이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됐다.

8명 중 7명(제주 1771~1777번)은 '제주시 직장5’ 집단감염 사례고, 나머지 1명(제주 1780번)은 ‘제주시 지인모임6’ 관련 확진자다.

1771·1772번은 ‘제주시 직장5’ 관련된 1756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1773번은 1756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확진 전 만남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1774·1775·1776·1777번도 ‘제주시 직장5’ 관련으로 확진된 제주 1761번의 지인으로 지난달 30일 만남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2일 7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제주시 직장 5’ 관련 확진자는 모두 25명으로 늘었다.

13명이 모임을 가진 뒤 다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인모임6' 집단감염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1780번은 ‘제주시 지인모임6’ 관련 확진자인 제주 1497번의 지인이다. 지난달 20일부터 격리하던 중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제주시 지인모임 6’ 관련 확진자는 모두 14명으로 늘었다.

관광객 확진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770번은 충북에서 지난달 31일 입도한 후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받은 결과 확진됐다.

1779번은 경기도에서 지난달 31일 입도한 후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받았다.

도는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하는 한편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 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2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188명이다. 격리해제자는 1589명(사망 1명, 이관 21명 포함)이고, 도내 가용병상은 156병상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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