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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13명.종사자 3명 등 21명 중 20명 백신 접종완료 ... '델타' 변이 추정

 

제주시내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들 대부분은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친 접종 완료자로 조사돼 전파력이 강한 '델타형' 변이에 의한 돌파감염으로 추정됐다.

 

12일 제주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제주시내 A노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 중 1명(1917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11일부터 이용자 및 종사자 56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인 결과 이용자 13명, 종사자 3명 등 16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어 1917번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10일부터 12일 오후 3시까지 집계된 관련 확진자는 모두 21명으로 늘었다.

 

21명 중 20명은 모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접종 완료자로 조사됐다.

 

도 방역당국은 화이자 접종(1, 2차)을 완료한 선행 확진자에 대한 긴급 변이바이러스 검사를 벌인 결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 검출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A센터 관련 확진자는 모두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추정됐다.

 

도 방역당국은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해당시설을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이용자와 종사자 56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40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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