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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55명.14일 39명.15일 64명 등 상황 악화 ... 방역당국 "델타 변이 우세"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 만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제주도는 15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이달에만 39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2142명으로 늘었다.

 

지난 13일 일별 최다 신규 확진 기록인 55명을 이틀 만에 갈아치우며 코로나19 상황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제주에서는 최근 일주일(9∼15일)간 26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37.86명이다. 정부의 개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일평균 27명 이상)을 훌쩍 넘어섰다.

 

도는 오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할 방침이다.

 

제주에서는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 등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와 가족·지인 간의 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 또 10대와 20대 또래 집단에서 감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도 관계자는 "신규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팀 전원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며 "자세한 감염 경로 등의 내용은 오는 16일 오전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김미야 제주도 역학조사관은 "제주에서도 델파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 종으로 자리 잡은 것 같다"며 "델타 변이가 바이러스 전파력이 강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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