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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만화가 허영만, 명예제주도민 된다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서 제주 먹거리 홍보 공로 인정
박지희 기자  |  jnuri@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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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19  13: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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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TV조선 캡쳐]

TV 예능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으로 알려진 만화가 허영만(74)씨가 명예제주도민에 이름을 올린다.

19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제주도는 오는 26일 시작되는 제398회 임시회에 만화가 허영만씨를 포함한 학계, 경제계, 문화계 인사 등 31명에 대한 명예도민증 수여대상자 동의안을 제출했다.

서귀포시 관광진흥과가 허씨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의 문화와 관광, 먹거리를 미디어, 책자, 강연 등을 통해 홍보해 제주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공로로 인정됐다.

또 서귀포시 도심 올레길인 하영올레의 문화·관광을 부각시키고, 먹거리를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효과까지 감안했다.

허씨는 지난달 23일 방영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제주출신 배우 고두심과 함께 제주메밀로 만든 물냉면과 비비작작면(비빔냉면), 식개 집(제삿집) 음식, 자리돔 코스요리 등 서귀포 밥상을 소개한 바 있다.

허씨는 앞서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두 차례(20회, 25회) 제주를 찾아 옥돔구이, 꿩메밀 칼국수, 갈치국, 흑돼지 구이, 몸국, 고등어회, 성게물회, 돔베고기 등 제주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소개했다.

한편 제주도는 1971년부터 도정 발전에 공로가 현저하거나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내·외국인을 명예 도민으로 선정해 왔다. 이들을 활용해 도정 발전을 도모하고 이에 상응하는 예우시책 등을 발굴해 추진해오고 있다.

제주명예도민은 지난 3월 기준 1986명이다. 지역별로는 도외인이 1856명, 해외동포 24명, 외국인 106명이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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