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NLCS Jeju, BHA, SJA Jeju ... 입학경쟁률도 상승

 

코로나 팬데믹(pandemic, 세계적 유행 현상) 장기화에 따라 '교육메카'로 급부상한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3개 국제학교가 역대 최고 충원율을 달성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자회사 ㈜제인스가 운영하는 3개 국제학교(NLCS Jeju, BHA, SJA Jeju)의 2021∼2022학년도 충원율이 역대 최고치인 88.9%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발표했던 충원율 78.4%를 10.5%p 웃도는 수치다.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Jeju)는 전년(91.7%)보다 6.7%포인트 늘어난 98.4%(1484명)의 충원율을 달성했다. 정원 1508명에 육박하는 가장 높은 충원율을 보였다.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Jeju)는 개교 5년 만에 충원율이 84.1%(1054명)를 보여 전년 대비 13.5%포인트 늘어났다.

 

브랭섬홀아시아(BHA)도 82%(994명)로 전년 대비 12%포인트 늘어났다.

 

또한 3개 국제학교 입학 지원자가 2000여명을 상회하면서 평균 2.6대1의 입학경쟁률을 기록, 지속적으로 입학경쟁률이 상승하고 있다.

 

JDC는 학기 개학 이후에도 수시 모집을 지속할 예정이다. 현재 추세라면 연말에는 3개 국제학교의 평균 학생 충원율이 90%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있는 국제학교는 학생 충원율, 대학 진학 성과, 교육의 질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다"면서 "향후 1∼2년 내 국제학교 충원율 100%가 예상되는 만큼 신규 국제학교 유치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공립학교인 한국국제학교(KIS)와 영국계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NLCS) 제주, 미국계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SJA) 제주, 캐나다계 브랭섬홀아시아(BHA) 등 4개교가 운영되고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영어교육도시 = 노무현 정부 시절 정책을 추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조성 중이다. 2008년부터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보성·대평리 일대(총 379만㎡에 총 사업비 1조7810억원을 들여 조성하고 있다.

 

해외유학과 어학연수를 대체해 외화 유출을 억제, 제주를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중심지이자 동북아시아 교육 허브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2011년 공립학교인 KIS 개교 이래 영국 사립학교 NLCS Jeju, 캐나다학교 BHA, 미국학교 SJA가 잇따라 문을 열었다. JDC는 국제학교를 7곳으로 확대해 학생을 9000명으로 늘리고, 2단계로 대학존을 개발해 세계 유명 대학을 유치할 계획이다. 제주영어교육센터, 119센터, 주거시설, 곶자왈 도립공원 등의 각종 인프라가 들어서 있어 제주의 신흥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