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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2019년 3월~올해 2월 운영실적 평가 ... 2위는 신성학원

 

제주도교육청은 사학기관 경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천마학원이 1위, 신성학원이 2위를 각각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2019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기간 중 도내 10개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제주중앙고를 경영하는 천마학원이 158.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신성학원이 2위를 차지했다.

 

천마학원은 법정부담금 부담, 교원인사위원회 운영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이 평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경영평가는 법인·인사·재무·기타 등 크게 4개 영역으로 나눠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법인 수익 발생 대비 법정부담금 부담 실적을 포함해 총 20개 평가지표(230점)로 구성됐다.

 

사학기관 경영평가는 사립학교와 사립학교를 경영하는 도내 학교 법인에 대해 법인 운영과 경영학교의 인사·재무 등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사학기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하고 있다.

 

사학기관 경영평가는 격년제로 이뤄진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15곳에서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2019년 최초로 사학기관 경영평가를 실시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했다. 다음 평가는 2023년에 할 계획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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