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
제주도는 지난 24일 8명(제주 3051~3058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 8명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들 중 3명(3051, 3053, 3057번)은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다.
한편 선행 확진자인 3048번과 관련해 5명(3052, 3054~3056, 3058번)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제주시 자유업(실내체육시설)’이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24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시 자유업(실내체육시설)’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6명이다.
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