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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99억원 투입, 입주 경쟁률 10.6대 1 ... 가장 큰 규모의 행복주택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이 제주시 건입동에 추가로 조성됐다.

 

제주도와 제주개발공사는 17일 오전 10시 제주시 건입동에 마련된 행복주택 ‘마음에 온 건입’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총 사업비 199여억원이 투입된 건입동 행복주택은 144세대로, 제주개발공사에서 건립한 행복주택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마음에 온 건입 행복주택은 1~3층의 경우 인근의 김만덕기념관 부설 주차장과 입주민 주차장을 배치해 편의를 도모했다.

 

또 4~11층은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을 위한 행복주택으로 조성됐다.

 

아울러 행복주택에는 야외 휴게공원, 태양광 발전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주민 커뮤니티센터 등 입주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행복주택 인근에 학교 등 교육시설, 탐라문화광장, 탑동광장, 동문재래시장, 대형마트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입주 경쟁률이 평균 10.6대 1에 이르렀다.

 

입주는 4월 말부터 시작된다.

 

건입동 행복주택 사업은 2018년 국토교통부의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2020년 1월 착공해 올해 2월 공사를 마쳤다. 

 

이날 준공식에는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강성의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김정학 제주개발공사사장, 입주 예정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준공식에서 “주거안정은 행복의 밑거름”이라면서 “행복주택은 젊은 세대를 비롯한 주거급여 대상자 등이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주택 1만호 공급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현재 7377세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3269세대가 입주를 완료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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