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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언론계 원로인 김윤옥 전 제남신문 사장이 14일 타계했다. 향년 86세.

제주신보 기자로 언론계에 첫발을 디딘 고인은 제남신문사 사장을 역임하기까지 30여년을 언론계에 몸담은 인물이다. 

 

그는 1980년 제남신문 사장 당시 ‘1도1사 원칙’을 내세운 신군부의 강제 언론통폐합과 언론인 대학살 정책에 의해 11월25일 제남신문이 강제 폐간되면서 동료 언론인 30여명과 함께 하루아침에 일터를 잃은 비운의 언론인이었다.

 

비록 군부에 의해 강제로 언론계를 떠나긴 했지만 2000년에는 언론인들의 모임인 제주언론인클럽 창립을 주도해 발기인 대표와 2대 회장을 맡으며 지역 언론문화 창달에 앞장서 왔다. 초창기 제주언론의 이야기를 담은 저서 [초창기 제주언론의 주역- 허공에 탑을 쌓을 수는 없다]를 펴내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고춘림씨와 2남3녀를 두고 있다.

 

발인은 17일 오전7시. 제주시 양지공원.에서 추모제가 열린다. 빈소는 부민장례식장(2층)에 마련돼 있다.

△ 김영대(분당 양영디지털고등학교 교사) 영철(제주대 산학교수. 전 제주지식산업진흥원 총괄실장) 명렬 희숙(제주춤아카데미 대표) 영숙(웅진싱크빅 교사)씨 부친상, 이창훈(중문중학교 교사)씨 빙부상

 

△ 발인 : 10월 17일(수) 오전 7시 제주시 양지공원
△ 일포 : 10월 16일
△ 빈소 : 부민장례식장 2층
△ 연락처 : 김영대(010-6380-2141) 김영철(010-8131-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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