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주 출신 CEO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이 국내 기업의 명품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식경제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강태선 회장은 지난 4일부터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주최로 진행되는 제6회 명품창출 최고경영자(CEO)포럼에서 창조경영을 통한 글로벌 명품창출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블랙야크는 한국소비자원과 소비자단체가 발표한 ‘K- 컨슈머리포트’에서 중등산화 제품이 추천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등산 아웃도어의 명품 브랜드로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강 회장은 앞서 지난 9월 한국마케팅학회가 선정한 ‘올해의 CEO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 회장은 아웃도어 시장에 국내 브랜드를 론칭해 확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립한 점이 인정받았다. 또 이와 관련된 마케팅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아웃도어 시장에서 블랙야크의 시장 지위를 향상시킨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학회는 강 회장이 산악인으로서 진정성을 가지고 산악인에게 필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주었다.

 

강 회장은 1973년 서울 종로 5가 한 구석의 등산장비 매장 ‘동진산악’을 시작으로 1994년 ‘동진레저’로 상호를 변경하면서 사업을 확장했다. 1996년에는 ‘블랙야크’ 브랜드로 현재 연매출 3127억 규모로 회사를 키워냈다.

 

그는 올해 초 ‘뮌헨 ISPO 2012’에서 단독부스로 전시에 참가해 유럽진출의 발판을 닦았다. 오는 2015년에는 '글로벌 탑(TOP) 5'에 오른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지난달에는 업계 최초로 산악인의 고향 네팔에 1호 매장을 진출시키기도 했다.

 

강 회장은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출신으로 오현고와 탐라대를 졸업했다. 고려대와 동국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하고 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MBA 과정을 마쳤다.

 

대한산악연맹 부회장과 서울시산악연맹 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 서울시산악연맹 명예회장, 한국자연공원협회 고문, 자연보호중앙회 명예 총재, 서울제주도민회 회장, 재외제주도민회 총연합회 회장, 제주대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