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석 경감 최근 입양 뒤 양부모에게 장기간 학대를 당해 숨진 16개월 영아 정인이의 학대 사건 등 우리 사회에서 끊이지 않고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면서 사회적 이슈로 국민들의 공분이 들끓고 있다. 우리사회의 안이한 대처와 방관으로 16개월의 짧은 생을 마감한 ‘정인이의 죽음’으로 일명 ‘정인이 방지법’인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아동학대 신고를 받으면 ‘즉시 수사 또는 조사에 착수’해야 하고, 현장출동 공무원이 출입할 수 있는 범위를 학대신고 현장뿐만 아니라 ‘피해아동을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한 장소’로까지 넓혔고, 피해 아동·신고자와 학대가해자 ‘분리조치’도 강화된다. 피해아동응급조치기간 상한인 72시간에 토요일과 공휴일이 포함되면 ‘48시간 범위에서 연장’ 했고, 아동학대 범죄 관련 업무를 방해할 경우의 벌금형 상한도 15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올렸으며, 「민법」 개정안도 친권자가 아동의 보호나 교
▲ 김문석 경감 최근 국민모두의 관심사는 심각단계로 격상되어 우리사회에 감염 불안감을 조성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다. 코로나 발병과 사회적 공포감 확산으로 인해 우리 사회에 음주문제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도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서 그전 음주운전 측정전 감지기 사용보다 음주운전이 의심되면 곧바로 음주측정기를 사용하는 등의 음주운전 단속방식도 변경하였다. 코로나 확산방지 노력으로 경찰의 단속이 느슨해진 틈을 타 일부 운전자들이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가 하면, 음주시비로 인한 폭력, 가정폭력, 데이트 폭력사건도 증가하는 추세다.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강화 방침으로 윤창호법을 개정 된 이후 경찰에서 지속적인 음주운전 단속 등 근절노력으로 음주운전이 다소 감소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최근 교통사고 현장을 조사하다보면 음주운전이 감소되었다는 결과가 무색할 정도다. 코로나 확산 감염을 막기위해 국민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모두가 뜻을 모우고 있는 이때 국가적 위기상황을 악용하는 얌체 음주운전자들,... 이들은 엄중한 처벌도 처벌이지만 비양심적이고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