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구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을미년(乙未年), 제주 바람의 가치를 더욱 키우겠습니다. 찬란한 을미년(乙未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가 되면 늘 신년설계를 하고는 했습니다. 올해는 제주에너지공사의 사장으로서 임하는 첫 번째 신년설계인 만큼 공사의 ʹ14년을 되돌아보고, 제주에너지공사만의 ʹ15년을 계획해 보고자 합니다. ʹ14년, 제주에너지공사의 임직원들은 풍력사업 확대와 기반 마련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풍력발전시설을 세심히 관리․운영하고 신속히 고장에 대응하여 최적의 상태로 유지한 결과, 13년 대비 전력생산량이 7.15% 증가했습니다. 또한 전력판매단가(SMP)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력판매 등 수입도 약 14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그리고 제주에너지공사가 ΄14. 8월 착공한 동복·북촌 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도 지역주민과의 소통․협력을 통해서 ΄15. 6월까지의 준공 및 시운전을 마치고 ΄15. 7월부터는 상업운전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연 170억원내외의 새로운 수익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사업과 주택
▲ 이성구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정부3.0은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협력함으로써 업무에 효율을 더하고, 나아가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공공기관에 혁신의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일방적 정보공개 시스템인 정부1.0과 제한된 공개 및 참여 시스템이었던 정부2.0과는 달리 공공기관의 공개·개방 의지와 소통·협력 노력이 중요해졌다. 공개, 개방, 소통, 협력 중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소통과 협력이 기반이 되어야 능률적인 성과를 제대로 이끌어 낼 수 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의 공기업으로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 우선, 내부적으로 사장 스스로의 혁신을 통하여 조직원들이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화합과 소통의 분위기 조성할 것이다. 또한, 인화경영을 통한 창의력 증진과 능률성 제고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2부, 5팀, 부설연구소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사이에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업무에 효율을 높이는 것이 제주에너지공사 정부3.0을 이행하는데 가장 최선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 또한 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