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엔터테이너 박상면씨가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5일 제주도에 따르면 1월부터 TV홈쇼핑을 통해 특유의 넉살과 친근감을 지닌 박상면 캐릭터를 활용, 제주산 돈육 양념제품 홍보를 시작으로 제주산 농수축특산물에 대한 스타 마케팅을 펼친다.
홍보대사 임기는 2년으로, 제주도는 관광, 문화, 환경분야 등 37명을 위촉한 바 있다.
한편 박씨는 3월 개봉 예정인 영화 '백프로(감독 김명균, 출연 윤시윤 천호진)'에 출연한다.
전직 프로골프 선수가 뜻하지 않게 폐교 위기를 겪는 섬마을 분교 선생님으로 부임한 뒤 골프 특성화학교를 만들기 위해 골프대회에 출전하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영화다. 서귀포시 중문동 레이크힐스 골프장을 배경으로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