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제주지역 국회의원 보좌관이 행인과 말다툼 끝에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14일 행인과 시비를 벌이다 폭력을 행사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현역 국회의원 보좌관 A씨(46)를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4일 오후 10시께 제주시 노형동 한 모텔 앞에서 행인 B씨(52)와 시비 끝에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
경찰은 A씨가 폭행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어 목격자 등을 상대로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주변 CCTV자료를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