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연수원 42기 수료식 성적 우수자 10명 중에 제주출신 2명이 포함됐다.
사법연수원은 21일 42기 연수원생 수료식을 연수원 대강당에서 갖는다. 수료식 시상자 중 연수원 수석은 장선종(27)씨로 대법원장상을 받는다.
수상자 중 제주출신 강지엽(26)씨는 3등으로 대한변협회장상을 받는다. 강씨는 제주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연수원을 나와 군법무관으로 복무하게 될 예정이다.
또 제주출신인 강동훈(26)씨도 6등 성적으로 연수원을 수료했다. 강씨는 대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강씨 역시 군법무관으로 입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