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원(원장 신상범)이 지난 4일 제19기 문화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제주해변공연장 1층 전시실에서 열린 이날 개강식에는 오홍식 제주시 부시장, 문화원 관계자 및 문화학교 강사와 수강생 1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날 개강식에서는 한국문학진흥재단 성기조 선생을 초청해 ‘삶과 문화’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회도 열었다.
한편 제주문화원이 운영하는 문화학교는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를 접촉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계기를 마련해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문화인식을 성장시키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향토사 관련 문화대학과 일반시민 교양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