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술교육 진흥원,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13 문화예술기관 ‘꿈다락(나의 비밀스러운 꿈의 아지트) 토요문화학교’ 사업 선정됐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5일 수업제 도입에 따른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주말문화 프로그램이다.
우당도서관에서는 다음달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어린이(초등5~6학년 15명), 청소년(중1학년 15명)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총35회에 걸쳐 ‘스토리로 힐링 하자!’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토리텔링을 통한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제주이해프로그램으로, 그룹별 강의·체험 병행 지도로 진행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참가를 원화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16일부터 24일까지 부모와 함께 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 중 20%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녀들로 구성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