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장호성)과 도립무용단(안무자 배상복)이 오는 4월 5일 저녁 7시 30분부터 제주아트센터에서 ‘제43회 정기공연’을 연다.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지난 41회 정기공연에서 선보였던 ‘눈부시리 만치 찬란한 그 날을 보다’를 재구성해 공연한다. ‘눈부시리 만치 찬란한 그 날을 보다’는 제주 4·3사건으로 인한 상처와 살아남은 이들의 아픔, 그리고 화해·상생으로 향하는 과정을 극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제65주년 4·3사건 희생자 위령제 기간 중에 공연이 펼쳐지게 되어 다시 한 번 도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정기공연의 초대권은 다음달 18일부터 문화예술진흥원 공연기획과(064-710-7642~3)와 도립무용단 사무국(064-710-7674)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064-710-7642~3(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