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랑이 마련한 중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골목상권 살리기 문화이벤트가 오는 23일 제주시 구도심 일대에서 열린다.
제주사랑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대기업 유통업체와 프랜차이즈에 밀려 점점 경쟁력을 잃어가는 제주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문화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우선 이날 오후 5시에는 제주시 중앙지하상가 랑데부홀(관덕정 방면)에서 가온누리 오카리나앙상블 연주회가 열린다. 이후 오후 8시 30분에는 제주시청 대학로에서 도내 댄스동호회의 플래시몹(Flash Mob)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오카리나제주공방(대표 송승헌) 단원들의 재능기부와 댄스동호회의 참여 등 도내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된다.
제주사랑 양환석 대표는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이번 골목상권 살리기 문화 프로젝트를 앞으로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사랑은 지역 자생 생활정보 포털사이트(www.love.jeju.kr)다. 행복한 문화 창출을 위해 지난해 9월 창립했다.
문의=064-745-9100(제주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