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이 28일 아동 및 장애인 대상으로 발생되는 성범죄를 전담할 '성폭력 특별수사대'를 발족, 본격활동에 들어갔다.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아동, 장애인 대상 성범죄 사건과 광역 성범죄 등 중요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사건, 장기 소재불명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 추적 수사를 전담한다.
'성폭력특별수사대' 인력은 여경 2명을 포함, 총 7명이다. 수사대는 성폭력 사건이 발생되면 현장에 출동해 가해자를 붙잡고 피해자를 보호, 지원할 수 있도록 24시간 상시 출동체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