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윤제균 감독 등 정상급 영화감독들 제주로

  • 등록 2013.03.07 14: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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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상위, 19~21일 미래영상포럼…'소중한 날의 꿈' 감독판 시사회도

 

헐리우드 영화 ‘스토커’의 박찬욱 감독과 천만관객영화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 등 국내외 정상급 영상관계자들이 영상산업의 미래를 이야기하기 위해 19일 제주를 찾는다.

 

(사)제주영상위원회가 마련한 ‘2013 미래영상포럼’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시 라마다호텔에서 열린다.

 

지식경제부의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 휴양형 MIC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의 문화융성시대를 맞이해 미래 영상문화산업의 발전과 제주형 필름마켓의 차별화된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첫째 날인 19일에는 윤제균 감독과 한일 차세대 영화제 총감독 시모가와 마사하루 교수가 ‘한국과 일본 영화로 살펴보는 아시아 영화 트랜드’란 주제로 ‘아시아영화 트랜드좌담’을 나눈다.

 

이어 박찬욱 감독과 정원조 프로듀서(모호필름), 씨네21 주성철 기자가 ‘대한민국 감독의 헐리우드 진출과 성과’란 주제로 ‘헐리우드 진출 특별좌담’을 갖는다.

 

두 번째 날인 20일에는 국내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안재훈 감독과 조범진 감독, 필리핀의 아돌포 알릭스 주니어 감독, 인기웹툰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최종훈 웹툰작가, 영화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겸 배우 등이 포럼에 참석한다.

 

이들은 ‘영상과 관광, 인재 그리고 첨단기술’과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절묘한 조화’를 주제로 한 오픈세션에 참여한다.

 

특히 오는 20일 오후 7시 제주시 영화문화예술센터(구 코리아극장)에서는 안재훈 감독의 ‘소중한 날의 꿈’ 감독판에 대한 영화상영 시사회 및 감독과의 대화가 예정되어 있다.

 

제주영상위원회는 이번 포럼과 관련해 “제주지역 영상문화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영상산업을 전망해 보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특히 영상산업이 제주도민들에게 보다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영상문화 MICE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포럼 및 영화 시사회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http://www.mtvforum.org)에서 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시사회 티켓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064-727-7800(제주영상위원회) 

 

고연정 기자 jjib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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