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열리는 제주도의회의 도정질문에서는 해군기지 갈등 해소방안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피해 대책, 지방재정난 해소 대책 등 도정 주요 현안이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또 지사 공약사업인 노면전차(트램), 탐라문화광장 등 제주시 옛 도심지 활성화 사업과 산남.산북 간 지역 불균형 해소 방안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의회는 28~29일 우근민 제주지사를 출석시킨 가운데 제288회 2차 정례회 제2~3차 본회의를 열고 도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향후 계획과 대책에 대해 질의한다.
도정질문 첫날인 28일에는 10명의 의원이, 이튿날인 29일에는 8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선다. 다음은 28일 의원별 도정질문 예상 요지.
구성지 “취임 전부터 강조한 해군기지 윈-윈 해법 실체는”

지난 9~10월 전례 없는 가뭄 피해가 발생했는데 항구적인 가뭄 피해 극복 대책은. 연근해 어업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의향은. 노루 피해 방지를 위해 포획, 살처분 등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는데 지사의 견해는.
김용범 “산남.산북 교육.의료 지역불균형 해소 방안은”

도민과 국내외 의료관광객에게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9년 3월 서귀동 옛 서귀여중 부지에 건립 중인 제주재활전문센터 개관에 따른 운영 계획은. 중문관광단지 민간 매각시 영리를 위한 형질변경 사항에 대한 대처 방안은.
이석문 “한미 FTA 발효시, 비합치 조례 대응 방안은”

도내 비정규직 비율이 50%를 넘는데 비정규직 종합 대책은.해군기지 문제와 관련해 더 이상 협상할 게 아니라 도지사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지난 10년간 진흥기금으로 고작 10억원을 출자하는데 그치는 등 제주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도가 미미한데 도민의 공적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 이에 대한 도지사의 견해는. 교육비 전출회계 5%를 상향 조정할 의향은.
위성곤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추진성과 미흡한 이유는”

해군기지 행정조사 이후 도의회와의 의사소통 강화 방안은. 기존 갈등관리 체계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은. 도정조정위원회와 정책조정협의회 통합 운영 및 특별법 개정을 통한 사회협약위원회 위상 강화 의지는. 인사제도와 관련해 공무원들의 만족도와 공정성이 낮게 평가된 이유는. 인사제도 개선 계획은.
박주희 “7대 자연경관 선정 관련 의혹에 대한 견해는”

제주도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관리감독 대책은. 공약사항 중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는 트램 등 대규모 사업을 계속 추진할 것인지. 제주의료원 경영 정상화 대책은. 심야 의료체계에 대한 대책은. 제주도 사회복지 정책 방향은.
김태석 “탐라문화광장 조성 등 구도심 재생사업 재검토할 의향은”

강창수 “탐라문화권 복원사업 입장은”

빌바오나 나오시마 사례처럼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 재생사업을 추진해 도민들이 일상생활에서도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이 숨쉬는 도시를 지향해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도지사의 입장은. 도내 주차장 확보가 어렵고 부설주차장 단속 실효성도 없는데, 차고지 증명제를 과감히 폐지할 의향은.
방문추 “4.3평화재단 인사 개입에 대한 견해는”


학교용지 분담금 89억원을 미집행한 이유와 향후 대책은. 지자체의 교육 지원은 학교가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고 지역사회도 학교를 지원하며 혜택을 공유하는 물꼬를 트는 방향으로 교육청과 지자체가 상생의 관계로 교육을 협력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의 방안으로 교육지원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도지사의 견해는. 중국어교육도시 설립에 대한 도지사의 입장은.
장동훈 “임대형 민자사업 지방채무 압박 대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