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8일 PC방 카운터 금고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 및 사기)로 이모(35, 주거부정)씨를 붙잡아 수사중이다.
이씨는 지난해 9월 3일 오전 6시25분께 제주시 삼도동 소재 PC방에서 게임을 하다 PC방 종업원인 마모씨(18)가 잠을 자는 사이 카운터 금고에서 현금 2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또 지난해 6월부터 올 1월 21일까지 제주시내 5군데 PC방에서 게임을 한 뒤 11만원 상당의 게임비용을 내지 않고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