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날의 꿈:감독판’ 20일 제주 스페셜로드쇼

  • 등록 2013.03.12 10: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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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까지 미래영상포럼 홈페이지에서 신청 '무료'…시사회·감독과의 대화

 

첫사랑에 두근거리던 아름다운 시절로 떠나는 여정을 순백의 감성으로 그려낸 안재훈․한혜진 감독의 ‘소중한 날의 꿈’ 감독판 버전이 국내 최초로 20일 제주에서 스페셜로드쇼를 갖는다.

 

이번 스페셜로드쇼는 지식경제부의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 휴양형 MIC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주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3 미래영상포럼’의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안재훈 감독과 김성일 프로그래머(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가 함께하는 ‘소중한 날의 꿈 : 감독판’ 스페셜로드쇼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제주시 칠성로 문화예술센터 1관에서 진행된다.

 

‘소중한 날의 꿈 : 감독판’은 기존 상영작품에서 14분 가량의 미공개 영상이 포함되어 더욱 완성도를 높인 작품이다. 한국 애니메이션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여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영화 상영 후에는 안재훈 감독과 김성일 프로그래머가 진행하는 감독과의 대화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안재훈 감독이 직접 준비한 작화지 및 실제 사용한 연필, 피규어 세트, 엽서세트, 필름북, ‘소중한 날의 꿈’ 오리지날 포스터 등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오는 17일까지 미래영상포럼 공식홈페이지(www.mtvforum.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고연정 기자 jjib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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