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종합>21일 오후 1시5분쯤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캐슬렉스 골프장 앞 평화로에서 제주시에서 서귀포 방면으로 운행하던 신라호텔 카지노 직원용 통근버스와 5톤 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모(46)씨가 운행하던 버스와 김모(37)씨가 몰던 5톤트럭이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카지노 업체 직원 강모(37.여)씨와 트럭운전사 김씨 등 총 30명이 부상을 당했다.
현재 강씨는 허리통증으로 움직이는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트럭운전사 김씨와 카지노업체 또다른 직원들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인해 반대편 도로에서도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반대편 차선에서 소나타 차량을 몰던 신모(28.여)씨가 사고를 구경하기 위해 도로 한 가운데에 차량을 세우자 뒤따라오던 차량 2대가 소나타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은 것이다.
이 사고로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