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없는 4.3위령제에 여·야 대표 모두 출동

  • 등록 2013.04.02 14: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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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주기 제주4.3 희생자 위령제에 여·야 정당 대표들이 모두 등장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불참에도 불구한 희소식이다. 

 

3일 오전 11시부터 제주시 봉개동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제65주기 제주4.3사건 희생자 위령제가 봉행된다. 

 

위령제는 헌화·분향, 고유문, 주제사, 추모사, 추도사, 추모시 낭송 등으로 진행된다. 유족 및 도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이 위령제 불참에 정부대표로 정홍원 국무총리가 대신 참석해 '추도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또 정치권에서는 여·야 대표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에서는 황우여 대표와 민현주 대변인이 참석한다. 제주도당에서는 현경대 도당위원장과 강지용·이연봉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민주통합당은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원내 국회의원 6명과 김현 대변인이 함께 한다. 물론 제주출신 현역의원들인 강창일, 김우남, 김재윤 의원도 참석한다. 

 

진보정의당은 노회찬 공동대표, 통합진보당은 이정희 대표와 김승교 최고위원, 원외 정당인 진보신당은 이용길 대표가 위령제 현장으로 발걸음한다.

 

최병근 기자 whiteworld84@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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