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새벽 2시50분쯤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천막사 농자재 창고에서 불이 나 건물 일부를 태우고 20분만에 꺼졌다.
이 화재사고로 비닐하우스로 된 창고 660㎡중 120㎡가 불에 탔다. 소방서 추산 6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난 창고는 지난 1월 17일에도 불이 나 4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당시 화재를 방화로 보고 수사에 들어갔지만 범인을 붙잡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