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9시35분쯤 제주시 노형동 애조로-1100도로 교차로에서 말레이시아 관광객 C(24)씨가 몰던 모닝 렌터카와 손모(47)씨가 몰던 카니발 차량이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40여분간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경찰은 아라동에서 1100도로 방향으로 좌회전 하던 C씨의 차량과 신제주에서 아라동 방면으로 직진하던 손씨의 차량이 부딪친 것으로 보고 운전자의 진술과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