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굿패 신나락이 오는 25일부터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펼친다.
신나락의 창작음악공연인 ‘연물굿 신불휘’를 재구성해 요양원 등의 어르신들을 찾아가 치유의 신명풀이 마당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날인 오는 25일에는 한국노인복지센터, 26일에는 한라요양원을 찾아간다. 이어 6월 22일에는 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 6월 23일에는 한아름전문요양원, 6월 29일에는 나눔요양원을 찾아 신명을 전한다.
한편 신과 인간이 함께 어우러진다는 의미를 지닌 풍물굿패 신나락은 제주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1993년에 창립된 전문풍물연주단체다.
신나락이 만들어낸 창작풍물공연은 ‘해원판굿 태사른 땅 신나락 만나락 하옵소서’, ‘넋살림’, ‘하늘굿’, ‘기운생동’, ‘기운생동 樂 -어울림’, ‘걸궁굿 메구월일석’, ‘연물굿 신불휘’, ‘연물굿초공풀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