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우 지사, 부적절 4·3발언 자중해야”

  • 등록 2013.06.03 15:13:52
크게보기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우근민 제주지사의 ‘4·3폭도’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3일 논평을 통해 “우근민 제주도지사의 4·3관련 발언은 화해와 상생으로 가는 4·3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것으로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정부와 우리는 박 대통령의 공약인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4·3국가추념일 지정을 가시화하고 평화재단지원 사업비를 증액시키는 등 4·3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도정을 책임지는 도지사의 엉뚱한 발언으로 인해 또 다른 갈등이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4·3은 화해와 상생, 화합과 통합으로 가야할 것”이라며 “4·3과 관련해 갈등을 조장하는 발언이 중앙에서든, 제주에서든 없어야 할 것이다. 더욱이 사회지도층에서 이 같은 발언이 나와서는 결코 안 될 것”이라고 따끔히 충고했다.

 

김영하 기자 yhkim9356@jnuri.net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아파트 상가빌딩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 ISSN : 2636-0071 제호 : 제이누리 2011년 11월2일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