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파리연구소 신작 ‘으럇! 천둥아’

  • 등록 2013.06.13 16: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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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파리연구소의 신작 <으럇! 천둥아>가 오는 22일 오후 6시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공연한다.

 

‘으럇! 천둥아’는 관광지에서 말을 태워주고 사진을 찍어주는 사진사와 말, 그리고 어느 날 나타난 꼬마가 서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임과 정교한 인형, 그리고 다채로운 오브제들이 그림처럼 펼쳐지며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을 끌어낸다.

 

자파리연구소는 새로운 놀이와 창작에 대한 욕구로 2004년 제주에서 탄생된 문화예술 창작집단이다. 자파리는 제주방언으로 ‘장난’ 혹은 ‘쓸데없는 짓’을 의미한다.

 

자파리를 통해 유쾌하고 따뜻하면서도 제주적인 작품들을 내놓고 있다. 특히 올해 독립영화 ‘지슬’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공연 좌석 280석은 인터넷 서점 Yes24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공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사전예매 잔여분과 입석 100여석을 배부한다.

 

□문의=064-720-8027(국립제주박물관)

 

 

 

고연정 기자 jjib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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