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밤 10시58분쯤 제주시 조천읍의 한 가정집에 불이 나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1명이 숨졌다.
불은 주택 42.97㎡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43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주택은 한식 돌담조 스레트 지붕 주택 2동 중 1동에서 났다. 일본인이 소유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조사를 통해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숨진 남성에 대한 부검도 진행해 신원확인과 사망원인을 밝혀낼 방침이다. [제이누리=이소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