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원룸서 10대 여성 숨져...가스통 발견

  • 등록 2013.07.10 12:58:49
크게보기

제주시의 한 원룸에서 1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제주동부경찰서는 9일 오후 9시쯤 제주시 아라동의 한 원룸빌라 3층에서 A씨(18.여.직장인)이 숨진 것을 남자친구 B씨(24.대학생)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동반자살을 결심했으나 A씨만 숨지고, B씨는 살아남은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B씨의 원룸 화장실에 누워 있었다.

 

원룸 욕실에서 30cm 크기의 가스통이 발견됨에 따라 가스를 마시고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과거 자살기도 경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B씨와 유족들을 상태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제이누리=이소진 기자]
 

 

이소진 기자 sj@jnuri.net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아파트 상가빌딩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 ISSN : 2636-0071 제호 : 제이누리 2011년 11월2일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