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제주 지역 곳곳의 문화유적을 찾아 떠났다.
제주문화원은 12일 제주도내 진성과 옛 비를 탐방하는 ‘어르신들, 문화유적을 말하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제주문화원 회원 및 60세 이상의 일반시민들이 참여했다. 지난 6월 21일에 이은 두 번째 답사로 한학자 오문복 선생이 해설을 맡았다.
이들은 화북비석거리를 출발해 조천비석거리, 수산성, 정의현성 등을 답사했다.
한편 오는 9월에는 월대, 절부암, 대정향교, 산방굴사 등을 답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