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장마' 의 끝은?..."다음 주 주말 단비"

  • 등록 2013.07.19 11: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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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장마’의 끝이 보인다. 내주 주말쯤 비 날씨가 예보됐다.

 

제주기상청은 19일 “목요일인 25일쯤 북태평양고기압 세력이 약해지면서 중부지방에 있는 장마전선이 내려와 제주도에 비를 뿌릴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예보과 김용상 과장은 “25일 이후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자주 내리겠다”면서 “현재 한반도 주변 기압계의 흐름이 매우 유동적이여서 장기 예측이 힘들다. 강수량 등의 구체적인 예보는 월요일인 22일쯤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평년(4~9mm)보다 많겠다. 기온은 25~28°c가 예상되고 있다.

 

단, 24일까지는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김 과장은 “수요일인 24일까지는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0°c 이상으로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날이 많겠다”고 전했다.

 

토요일인 20일부터 24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25~26°c, 낮 최고기온은 31~33°c다.

 

19일 오전 11시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일사로 인해 폭염이 이어질 때는 한낮에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하는 등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이누리=이소진 기자]
 

 

이소진 기자 sj@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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