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이색적인 코미디 마임쇼 ‘The Funniest Show(더 퍼니스트 쇼)’가 오는 8월 10일 오후 6시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공연된다.
‘The Funniest Show’는 드라마틱한 마임과 슬랩스틱 코미디(액션을 과장한 희극)가 어우러진 넌버벌(비언어) 공연으로 다양한 저글링과 관객참여로 웃음을 준다.
공원이나 콘서트장 등 다양한 일상의 장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관객들과 함께 코미디 마임으로 풀어낸다.
‘퍼니스트’는 마임이스트 김희명과 최대성이 2003년 결성한 팀이다. 거리 공연을 시작으로 저글링, 마술, 마임, 댄스, 음악,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를 혼합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무한한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 티켓은 강당의 좌석 280석과 입석 30석을 인터넷 서점 Yes24를 통해 인터넷 사전 예약해야 한다. 사전 예약 수수료는 1000원이다. 6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인터넷 예매 잔여분이 있을 경우 현장에서 공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하게 된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문의=064-720-8027(국립제주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