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씨앗통장’과 함께하는 ‘제1회 본태음악회’

  • 등록 2013.08.13 18: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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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음악뮤지션들의 공연도 보고, 제주지역 저소득층 아동도 도울 수 있는 '제1회 본태음악회'가 열린다. .

오는 16일과 17일 2일간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본태박물관에서 박물관 주최, 제주아트캠프가 주관하는 본태음악회가 열린다. 

 

우선 첫날인 16일에는 ‘김세운’ 피아니스트를 중심으로 구성된 제주를 대표하는 재즈팀인 ‘김나영 트리오’팀이 ‘보사노바’ 음악을 들려준다.

 

이어 둘째 날인 17일에는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세계적인 베이시스트 황호규의 만남인 ‘조윤성 & Friends’ 팀이 ‘탱고’ 음악을 선보인다.

 

‘디딤씨앗통장’은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18세 이하의 아동복지시설, 공동생활가정, 장애인시설 생활아동, 가정위탁아동, 소년소녀가정아동과 일부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아동이 그 대상이다.

 

이 프로그램은 통장개설자가 월 3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3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준다. 또 당사자가 만 18세가 되는 해에 학자금, 취업자금, 주거자금 등을 사용목적으로 하는 경우 해당금액을 지급해 주는 제도다.

 

현재 서귀포시의 경우 이 프로그램의 대상 아동은 422명이다. 하지만 이 중 약 20%의 아동은 어려운 가정 환경으로 인해 월 3만원조차 적립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번 본태음악회의 입장료를 포함한 모든 수입금은 ‘디딤씨앗통장’ 프로그램 지원에 사용 될 예정이다. 입장료는 1만원이다.

 

라이크제주 김현승 대표는 “이번 본태음악회는 제주 지역을 기반하고 있는 박물관과 문화기획팀, 공연팀들이 모여 지역의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저 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뜻 깊은 음악회를 준비해 지역 사회에 공언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문의=064-792-8108(본태박물관) 

 

고연정 기자 jjib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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