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마을회 등 송박인권위는 20일 오전 제주지방해양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지난달 1일 해양감시단으로 활동하다가 구속된 송강호씨와 박도현 수사를 연행한 해양청을 규탄하기 위해서다.
송강호·박도현 인권실현위원회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벌이자 제주경찰과 해경특공대등 270명의 경찰력이 동원 됐다.
강정마을회 등 인권위 30여명만 참가한 소규모 시위에 경찰의 이례적 대응이다. [제이누리=이석형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