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1시42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공천포 롯데칠성음료 맞은편 도로에서 자전거 트레킹 중이던 관광객 조모(43·여)가 4.5톤 트럭에 치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조씨는 인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중심을 잃고 도로로 넘어져 옆을 지나던 트럭에 치이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조씨는 사고 즉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이소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