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가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수의예과가 26.9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제주대는 이번 수시에서 총 798명 모집에 3539명이 지원해 평균 4.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수의예과는 일반학생 전형으로 8명 모집에 215명이 지원해 26.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주대 수시 합격자발표는 야간학과와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에 수능시험 성적 발표 후인 오는 12월6일로 예정돼 있다.
수시모집에 합격한 사람 중 미등록자가 발생한 경우 충원합격자를 선발한다. 충원합격자 선발을 위한 예비후보자는 합격자 발표와 함께 이뤄진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