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극 단체인 자파리연구소(대표 성민철)가 가족이 함께하는 ‘자파리 문화학교’를 연다.
자파리문화학교는 가족관객들과 함께 자파리연구소만의 독특한 창작노하우를 워크숍형식으로 나누는 것이다. 마임, 인형-오브제극, 샌드애니메이션 등 그간 자파리연구소의 창작극을 구성했던 요소들을 빠짐없이 배우고 직접 표현해보게 된다.
이달 말부터 격주간 토·일요일에 진행되며 5가지의 테마로 5주(총 10일) 동안 운영된다.
가족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1가족(2인기준)당 15만원이다.
오는 28~29일 첫 번째 강의는 모래를 이용한 샌드애니메이션, 다음 달 12~13일 두 번째 강의는 엄마와 함께하는 신체프로그램, 10월26~27일 세 번째 강의는 국립극장 유홍영 선생과 함께하는 ‘나무와 대화하기, 11월9~10일 네 번째 강의는 자파리극 만들기(이야기 꾸미기), 11월30일과 12월1일 마지막 다섯 번째 강의는 자파리극 만들기(오브제 만들기) 등이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신청 및 문의 : 자파리연구소 010-4449-8305 / 트위터 @japari_jeju, 페이스북 Japari Je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