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제주馬문화’ 알린다

  • 등록 2013.10.01 15: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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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2일~13일 2일간 제주경마장 '제주마축제' 행사장서

 

국립제주박물관이 오는 12, 13일 이틀간 한국마사회 제주경마장에서 진행되는 ‘제주마축제’에서 ‘제주마문화’ 를 소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제주박물관과 한국마사회 제주경마장이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지역사회연계 사업의 일환이다.

 

국립제주박물관은 현재 열리고 있는 기획특별전 ‘한라산’을 홍보하고, 덧붙여 ‘한라산’의 역사적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제주마’의 역사적 의미를 보여주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특별전 ‘한라산’을 통해 공개된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가 타고 다니던 여덟 마리 준마 중 유일한 제주마였던 ‘응상백’을 활용한 포토존, 다양한 팔준마를 그려보는 그림 체험 등이 진행된다.

 

더불어 100년 전 제주마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보는 포토존도 함께 운영된다.

 

또 옛날 신분을 표현하는 상징 중에 하나였던 마패를 만들어보는 ‘암행어사 출두야!’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제주 마문화의 미션을 흥미롭게 해결해나가는 체험형 답사인 ‘제주마를 사수하라!시즌4-박물관 다빈치 코드’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한편 국립제주박물관은 지역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의 상징으로 제주 지역 문화를 다양한 형태로 이해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함께하는 ‘공항에서 만나는 제주 문화의 향기’, 건입동 ‘산지천축제’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고연정 기자 jjib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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