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춘 어디 감수과’ 방송인 오미연 씨 초청 특강

  • 등록 2013.10.17 13: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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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 홍보대사 방송인 오미연 씨 초청 특강이 오는 23일 오후2시 제주대 사회과학대학 중강당에서 열린다.

 

‘제줏말로 골아봅써’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특강은 제주대의 열린 문화강좌인 ‘제주대문화광장’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오씨는 이번 강연에서 점점 잊혀져가고 있는 제주어의 현실과 그 의미를 되새겨보고, 제주어 속에 숨어있는 제주민의 정신을 고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방송인 오미연 씨는 서귀포시 출신으로 서귀여고를 졸업해 1993년 포항 KBS에서 리포터로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05년부터 제주 KCTV ‘삼춘 어디 감수과’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어를 사용하는 독특한 모습으로 제주의 정서를 일깨우며 ‘제주어 대표인물’로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올레길, 굿모닝 제주, 요망진 여자 등 5곡이 수록된 제주어가 포함된 음반을 스스로 제작·발매해 제주어를 전국에 알리고 있다.[제이누리=고연정 기자]

 

 

 

고연정 기자 jjib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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